모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줍잖은 일본어로 신조어 유행시키지 말라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해방(1945년)된지 7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 말에서 일본어 잔재가 남아있다. 건축이나 기계에 남아있는 것이야 새로운 신조어나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그렇다고 해도, 일상 용어에서 일본어를 그대로 쓴다는 것은 생각없는 처사가 아닐까?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중에 만땅(가득)처럼 우리 말로 쉽게 바꿀 수 있는 말도 있는데, 즐겨 쓰고 있다. 빠꾸(back, 뒤로), 오라이(all right, 좋아), 모도시(되감기 もどし[戻し]), 방까이(挽回 ばんかい 만회)라는 말은 조금만 생각하면 충분히 우리 말로 쓸 수 있지 않은가? 우리 말로 충분히 쓸 수 있는데 다른 나라 말을 즐겨 쓰는 것도 근본은 문화 사대주의에서 온 것이다. 한 예로 대학 강단에서 교수들이 전문 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