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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개혁에 대한 나의 주장

한글을 쉽게 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국어국립원'에서 '묻고 답하기' 게시판인 '온라인가나다'가 20007냔 1월 3일 '기저귀'에 관한 첫 질문에서 시작하여, 2018년 4월 14일 오전 7시 19분 현재 로써'와 '로서'의 구분에 대한 질문까지 138,844회의 질문이 올라와 있습니다. 11년 3개월 11일, 곧 4119일 동안 무려 138,844회의 질문으로 하루 평균 33.개의 질문이 올라왔으니 참 대단하였지요? 이렇게 질문이 많은 것을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지키보며 답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는 심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 말 바르게 쓰기 위한 일인데, 왜 부끄럽다고 말하나요? 


우리 말 표현에 대해 왜 이렇게 질문이 많은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 말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항상 쓰는 말인데, 너무 어렵습니다. 


 우리 말이 실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우리 말은 아주 쉽습니다.


아주 쉬운 말인데, 어떤 사람들이 아주 어렵게 만든 것입니다. '표준 국어사전'으로 우리 말을 충분히 바르게 사용할 수 이어야 하는데, 한 권의 대사전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 말 표현 규칙이 까다롭고 다양합니다. 규칙을 정한 사람조차 규칙을 들여다 보아야 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아마 인공지능도 우리 말 표현에 대한 갖가지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한글을 누구나 쉽게 쉽게 쓸 수 있도록 바꿔야 합니다.